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서 '선박왕'으로 불리는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개인 체납액 1위를 기록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권 회장은 과거부터 이어진 수천억 원대 탈세 소송 이후에도 여전히 막대한 세금을 미납 중이며, 2026년 현재는 해외 비자금 유출 혐의까지 추가로 포착된 상태입니다. 1990년대 일본에서 단돈 1억 원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해운 제국을 건설한 권혁 회장의 현재 위기와 시도그룹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합니다.
권혁 회장 및 시도그룹 체납 논란의 핵심
권혁 회장은 2026년 기준 대한민국 개인 고액 체납자 명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개인의 미납을 넘어 그가 지배하는 법인들까지 체납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전체 규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개인 체납액: 약 3,938억 원 (종합소득세 등)
법인 체납 현황: 권 회장과 연관된 시도탱커홀딩스, 시도홀딩스 등이 법인 체납 1~3위를 휩쓸고 있습니다.
합계 체납 규모: 개인과 법인 합산 시 약 8,000억 원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신 이슈: 2026년 4월, 국세청은 권 회장이 약 400억 원 규모의 해외 비자금을 국내로 들여와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시도그룹 주요 계열사 및 매출 구조 분석
시도그룹은 홍콩에 본사를 둔 시도홀딩스를 정점으로 전 세계에 수백 개의 특수목적법인(SPC)을 거느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시도그룹의 사업 모델은 직접 운항보다는 선박 임대(Chartering)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현황
| 계열사명 | 주요 업종 | 특징 및 현황 |
| 시도상선 (Cido Shipping) | 해운업/선박 관리 | 그룹의 모체, 한때 200척 이상의 선박 보유 |
| 시도홀딩스 | 지주사 (홍콩 소재) | 그룹 전반의 자금 및 지배구조 관리 거점 |
| 시도탱커/카캐리어 | 선종별 SPC | 유조선 및 자동차 운반선 전문 임대 관리 |
매출 및 자산 특징
수익 규모: 업계 추산에 따르면 시도그룹은 선박 임대료로만 하루 평균 1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산 가치: 보유 선박의 가치와 임대 계약 등을 포함할 때 그룹 전체 자산 가치는 수조 원대에 달하지만, 대부분 해외 SPC 명의로 되어 있어 국내 과세 당국이 자산을 압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지배구조와 탈세 논란의 쟁점
권혁 회장 측은 과거 "거주지가 일본과 홍콩이므로 한국 국세청에 세금을 낼 의무가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권 회장이 한국을 거점으로 사업을 운영했다고 판단하여 과세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거주자 판정 문제: 실질적인 경영 활동이 어디서 이루어졌는지가 핵심입니다.
역외 탈세 기법: 해외 법인을 통한 수익 은닉 및 비자금 조성 여부가 현재 검찰과 국세청의 주시 대상입니다.
국내 조선업 기여도: 논란과는 별개로 시도상선은 국내 조선소에 200척 이상의 선박을 발주하며 한국 조선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양면적인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권혁 회장의 체납액은 왜 이렇게 많은가요?
권 회장은 과거 역외 탈세 혐의로 기소되어 수천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본인은 무죄를 주장하며 장기간 소송을 이어갔으나 대법원에서 과세가 확정되었고, 이후 가산세와 미납 법인세가 쌓이면서 현재 1조 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Q2. 시도상선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네, 시도상선은 여전히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선박 임대 및 관리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외적인 신인도 하락과 국내 과세 당국의 강력한 압박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공격적인 사세 확장은 주춤한 상태입니다.
Q3. 체납액을 강제 징수할 방법은 없나요?
정부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 수색, 출국 금지, 감치(유치장 감금)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 회장의 자산 상당수가 해외 SPC 명의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해외 자산을 국내로 환수하여 징수하는 데는 고도의 법적 절차와 시간이 소요됩니다.
[요약 정리]
2026년 현재 권혁 회장은 약 4,000억 원의 개인 체납액으로 국내 1위를 기록 중이며, 계열사 포함 시 체납 규모는 1조 원에 달합니다. 시도그룹은 하루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막강한 현금 동원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해외 지배구조를 이용해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추가 포착된 400억 원대 비자금 의혹을 바탕으로 고강도 조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jpg)
.jpg)
0 댓글